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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워터멜론 시놉시스 주요 인물 해피엔딩

by 기율이 2024. 9. 14.

tvN 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 포스터

 

반짝이는 워터멜론 시놉시스

<반짝이는 워터멜론>은 판타지가 가미된 청춘드라마로 2023tvN에서 방영되었습니다. 연출은 <키스 먼저 할까요?><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 등의 연출을 맡았던 손정현 PD가 담당하였으며, 극본은 <킬미, 힐미><시카고 타자기>를 집필하였던 진수완 작가가 집필하였습니다. 이 드라마는 음악에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농인의 자녀, 코다 소년이 수상한 악기점을 통해 낯선 공간에 불시착하게 되고, 그곳에서 만난 수상쩍은 청춘들과 함께 밴드 워터멜론 슈가를 결성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판타지 청춘물입니다. 이 드라마의 시놉시스는 주인공인 은결이 어느 날 과거의 시간으로 이동하게 되며, 그곳에서 얽히는 이야기들을 그렸습니다. 현재와 과거의 시간이 같이 연출되어 현재 인물들의 모습과 과거 인물들의 모습에 차이가 있습니다. ‘은결은 어린 시절, 부모가 농인이라는 이유로 괴롭힘을 당했을 때, 오래된 악기점을 운영하는 한 할아버지를 만났고 그분을 통해 기타를 배우면서 음악이라는 세상에 눈을 뜨게 됩니다. 그는 음악의 세계에서 음악으로 말할 때 행복을 느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화재 사건이 일어나며, 인생의 멘토였던 할아버지마저 세상을 떠나게 되자, 그는 음악을 그만두고 공부만 열심히 하겠다고 결심했습니다. 본인이 사회의 기득권이 되어, 더 이상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가족들이 무시당하지 않게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럼에도 음악을 버리지 못한 그는 얼굴을 가린 채 거리에서 공연을 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또다시 그가 음악을 포기해야 하는 계기가 생기게 됩니다. 답답함을 느끼던 은결은 한 공원을 찾아가고 그 공원에서 신비한 악기점을 발견하고 그곳에서 이상한 일을 겪게 됩니다. 악기점에 자신의 기타를 팔고 마스터라는 사람에게 돈과 티켓을 받게 됩니다. 이후 문을 열고 나오니 1995년의 과거에 도착합니다. 1995년 과거로 돌아간 18세의 모습인 아빠 이찬18세의 모습인 엄마 윤청아를 만나고 둘과 엮이게 됩니다. 1995년에 떨어진 그는 믿을 수 없는 상황에 놀라 당황하고 그런 그를 보고 누군가 말을 겁니다. 말을 건 사람은 바로 고등학생의 모습인 그의 아빠 이찬이었습니다. 아빠의 모습은 은결이 알고 있던 것과 다르게 귀가 잘 들리고 말도 잘하는 모습입니다. 그렇게 엄마와 아빠의 과거 시간 속에서 둘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주요 인물

이 드라마의 주요 인물인 은결은 어른스럽고 반듯하며, 책임감이 강한 전교 1등의 모범생입니다. 그런 그는 가족 중 유일하게 소리를 듣고 말하는 청인인 코다(Children Of Deaf Adults)입니다. 아기 때부터 엄마의 손짓과 표정을 따라 하며 수어를 자연스럽게 배웠고, 말을 할 수 있게 되고부터는 가족들의 전담 통역사가 되었습니다. 그에게는 그만의 비밀스러운 언어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음악이었습니다. 은결의 아버지는 농인은 수어라는 언어를 사용하는 특별한 소수민족이라고 생각하는 인물입니다. 장애인, 소상공인의 권리 수호를 위한 집단행동에도 총대 메고 앞장서는 인물입니다. 낙천적인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은결의 어머니는 수어로 말을 하지만 손과 얼굴이 잠시도 쉬지 않는 수다스러운 사람입니다. 평소에 사람들을 좋아하는 강아지 같은 모습이지만, 가끔 등골이 서늘할 정도로 차가운 야생 고양이의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은호는 농인으로 태어났으며 은결의 형입니다. 메달리스트를 꿈꾸며 열심히 훈련하는 태권도 선수입니다. 1995년에서 은결의 아버지 하이찬은 명랑만화의 주인공 같은 18세 청춘의 모습으로 낭만을 가진 인물입니다. 단순하지만 속이 깊고,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해석하며, 사랑에 최선을 다합니다. 도도한 성격의 세경에게 반하게 되고 그녀의 계속되는 거절에도 상처받지 않고, 그녀가 밴드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되자 그녀를 위해 밴드를 결성하고자 합니다. ‘윤청아는 차갑고, 도도하며, 귀족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미소녀입니다. 피아노 제조회사를 운영하는 아버지와 성악을 전공한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나, 아이러니하게도 농인으로 태어났습니다. 타인의 시선과 체면을 중시하는 청아의 아버지는 그녀의 장애를 숨기고자 했습니다. 그의 시선에서 수어는 자신이 장애인이라고 온몸으로 나타내는 행위로 수어가 능숙해지면 일반적인 사람들과는 멀어지는 수치스러운 행위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그 무지의 틈을 청아의 새엄마가 되는 사람이 파고들었습니다. ‘청아의 새엄마는 딸과 아버지 사이의 소통을 끊고, 그녀를 학대했습니다. ‘청아의 필담보다 새엄마의 입이 더 빨라 벗어나고자 해도 벽에 부딪혀버린 그녀는 더 이상 표현하고자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그녀가 자신을 표현하는 유일한 수단이자 위안이 그림이었습니다. ‘최세경은 모두의 첫사랑이라고 불리던 아름답고 우아한 여인입니다. ‘온은유세경의 딸로 은결과 같이 과거로 건너온 인물입니다.

 

이야기의 끝은 해피엔딩

1995년에서 은결이찬과 함께 밴드를 결성하게 되고, 음악에 꿈이 있던 아빠 이찬과 함께 시간을 보냅니다. 학대와 방치 속에서 상처받던 엄마 청아에게 수어를 알려주고, 그녀를 학대와 방치 속에서 구원하여 세상 밖으로 끌어냅니다. 2023년에서 이찬은 농인이나 과거의 그는 농인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과거의 한 사고로 인해 후천적으로 농인이 되었는데 은결은 그가 음악이라는 꿈을 이뤄주고 그가 행복하길 바라며, 그 사고를 막고자 합니다. 그 사고를 막았다고 생각하던 순간 차 사고를 당할 뻔한 은결을 구하고자 이찬이 대신 사고가 나게 됩니다. 그러나 커다란 운명을 바꾸지는 못했습니다. 은결은 막고자 했던 사고를 막지 못했고 이찬은 결국 농인이 되었습니다. ‘은결은 절망에 빠진 이찬의 옆에 있어 주고 싶으나, 2023년 현재로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 오게 되고 그에게 수어로 마지막 인사를 전합니다. ‘은결이찬에게 약속 꼭 지켜. 멋지게 이겨내서 꼭 내 아버지가 돼줘라고 전했으며, ‘이찬은 죄책감에 쌓인 은결에게 네 잘못이 아니라고 사고는 사고일 뿐이라고 말해주며, 본인도 힘들겠지만 좌절하지 않겠다고 그가 가고자 하는 곳으로 가서 더 이상 죄짓는 표정을 짓지 않게 될 때 본인을 다시 만나러 오라고 답하며 마지막 대화를 끝으로, ‘은결2023년 현재로 돌아오게 됩니다. 2023년으로 돌아온 은결은 예전과는 달리 진성 악기의 외손자로 살고 있습니다. ‘청아도 예전과는 다른 모습을 하고 있고 은결은 그 모습을 보고 안도합니다. ‘이찬은 농인이 되었음에도 음악과 관련된 꿈을 포기하지 않고 다른 형태로 이루어 나갔습니다. 그는 소리를 기억하고 상상할 수 있었기에 기타를 제작하며, 그만의 꿈을 이룹니다. 과거 끊어졌던 이찬의 친구들과 인연도 바뀐 2023년에는 우정을 지속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은결은유도 재회하며, 해피엔딩으로 끝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