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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파트너 출연 배우, 주요 인물, 최유나 작가

by 기율이 2024. 9. 10.

 

굿파트너 출연 배우

<굿파트너>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 변호사 차은경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 변호사 한유리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로 2024712일부터 방송 중입니다. 금요일, 토요일 오후 10SBS에서 방송되며 2024920일까지 방송될 예정입니다. 16부작으로 상세 장르는 법정, 오피스, 휴먼, 블랙 코미디, 범죄, 미스터리, 복수 등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출연 배우는 장나라, 남지현, 김준한, 표지훈 등이 있습니다. 첫 회 시청률은 7.8%로 시작하여 3회 만에 10 %를 돌파하였습니다. 2024 파리 올림픽의 영향으로 몇 주 동안의 결방으로 인해 시청률에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공백에도 시청률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습니다. 7회에서는 현재 방영분까지 최고 시청률인 17.7%를 찍으며 올해 SBS 금요일 토요일 드라마 1위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이혼 상담을 소재로 다룬 작품으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습니다. 장나라는 <나의 해피엔드> 이후 약 6개월 만에 복귀하였습니다. 2019년에 방영되었던 SBS 드라마 <VIP>와 현재 방송 중인 <굿파트너> 역할에서 모두 불륜 저지른 남편에게 배신당하는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 전작인 <나의 해피엔드>에서도 남편의 불륜 소재가 나오는 점이 공교롭습니다. 남지현은 <하이쿠키> 이후 8개월 만의 복귀작입니다. 2017년 출연했던 SBS <수상한 파트너>에서도 변호사로 등장하였는데 이번 <굿파트너>에서 변호사 역할로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김준한은 <슬기로운 의사 생활><안나> 이후 약 2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입니다. 장나라와 김준한의 신기한 인연도 있습니다. 과거 장나라가 가수로 나도 여자랍니다라는 곡으로 활동할 무렵 장나라의 무대 드러머로 김준한이 활동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주요 인물

<굿파트너> 주요 인물인 차은경은 17년 차 이혼 전문 변호사이자, 대형 로펌 대정의 파트너 변호사로 각종 강연부터 방송 출연, 온갖 영업에 상담까지 24시간을 72시간 마냥 사용하는 인물입니다. 극 효율주의와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그녀에게 가장 중요한 건 첫째도 시간, 둘째도 시간입니다. 변호사 차은경은 선망받지만, 사람 차은경은 상당히 까칠하고 직설적인 성격입니다. 부하직원들은 그녀의 태도를 견디지 못하고 줄줄이 퇴사를 이어갑니다. 그런 은경의 장소에 유리라는 신입사원이 들어옵니다. 유리는 한없이 감정적이고 오지랖 넓어 보이는 건 물론이고 수익성도 거의 없는 유리를 보며 이번 신입도 자신과는 맞지 않겠다고 생각합니다. 답답함과 한심함이 공존하는 순간, 누구에게도 들키고 싶지 않았던 비밀을 유리에게 들키게 됩니다. 은경에게 모든 것이 정답처럼 정해져 있던 자신의 인생 계획이 처음으로 뒤틀리기 시작합니다. 그녀는 예상치 못한 감정들에 혼란에 빠지게 되고 자신이 가장 자신이 있다고 생각했던 이혼이 이렇게 복잡해질 수 있다는 것과 유리가 자신에게 영원의 굿파트너가 되어줄 거라는 사실은 생각도 하지 못했었습니다. 한유리는 대정 로펌 이혼 1팀 신입 변호사로 로스쿨을 수석으로 졸업하였습니다. 그런 그녀는 대형 로펌의 기업팀에 들어가 중대한 분쟁을 조율하는 남들이 보기에 멋진일을 하는 변호사를 꿈꿨습니다. 그런데 꿈에 그리던 기업팀 입사에 성공했다고 생각하던 중 입사 첫날 원치 않던 이혼 팀에 배정되었습니다. 유리에게 은경은 일은 잘하지만 성격은 나쁜 상사이자, 수익만 좇는 변호사로 보입니다. 의뢰인들에게 어떻게 하면 진심으로 도와주며 최선의 선택을 안겨줄 수 있을지 매일 같이 고민하면서 그들에게 몰입하는 유리는 은경과 시시각각 충돌합니다. 자신만의 기준을 만들어 가는 뿌듯함과 은경을 능가하는 변호사가 되고 싶다는 오기가 발동하던 때에 원하지 않게 은경의 비밀을 목격하게 됩니다. 유리는 은경에게 계속 마음이 쓰이기 시작합니다. 은경의 사건을 유리가 맡게 되면서 그녀와 조금씩 가까워지고 유리는 은경과 다른 의뢰인들의 삶을 들여다보며, 든든한 굿파트너로 성장하기 시작합니다. 정우진은 대정 로펌 이혼 2팀 파트너 변호사로 은경의 오랜 후배이자 동료 변호사입니다. 1년 차 변호사 시절 은경을 사수로 만나 자신과는 다른 성향의 그녀에게 변호사로서 많은 것을 배우게 됩니다. 둘은 민사팀 내에서 부수적으로 처리하던 이혼 사건을 키워 지금의 이혼만 독자적으로 다루는 팀을 만들었습니다. 그는 부드럽고 진중한 성향으로 소중하다 여기는 사람들을 세심하게 서포트하고 따뜻한 조언을 건넵니다. 여러 갈등을 중재할 수 있는 리더십을 가진 인물로 은경이 가장 믿는 존재이기도 합니다. 은경에게 비판 혹은 멈출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기도 해서 이혼팀에 꼭 필요한 존재입니다. 은경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게 되자 그녀에게 큰 힘이 되기 위해 본인의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합니다. 전은호는 대정 로펌 2팀 신입 변호사로 틈만 나면 퇴사자가 생기던 이혼 팀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신입 변호사로 쾌활한 성격과 눈치 백 단의 소유자입니다. 막장 드라마를 좋아하고 정신력도 강해 이혼 변호사가 딱 적성입니다. 김지상은 은경의 남편이자 내과 의사입니다. 동네 병원에서 페이닥터로 일하며, 동시에 대정 로펌의 의료자문도 맡고 있습니다.

 

최유나 작가

<굿파트너>의 각본을 맡은 최유나 작가는 실제 법무법인 태성의 대표로 있는 이혼 전문 변호사입니다. 2018년 인스타그램에서 본인이 겪은 이혼 관련 내용을 메리지 레드라는 웹툰의 스토리 작가로 연재하며 활동했던 유명 크리에이터이기도 합니다. ‘메리지 레드는 이혼 전문 변호사인 최유나 변호사의 업무와 일상을 그린 작품으로 다양한 이혼 사례를 통해 시궁창스러운 현실 모습을 비롯해서 극히 일부 속 시원한 결말이나 이혼을 취소하고 다시 재결합하거나 이혼을 하더라도 그나마 무난하게 결말을 맺는 등의 다양한 이야기들이 독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가끔 업무 이외의 일상 이야기도 나오는데 무거운 소재와는 별개로 재미를 주는 개그 에피소드도 인기 있다고 합니다. 2019우리 이만 헤어져요라는 도서와 2022혼자와 함께 사이라는 도서를 출판하기도 했습니다. 웹툰 연재를 시작으로 현재 각종 방송, 유튜브에 출연하고 있는 스타 변호사이며 1985년생으로 극중 차은경과 비슷한 나이입니다. <굿파트너>는 최유나 작가가 5년 넘는 시간 동안 준비한 작품으로, 실제 변호사의 이야기를 사실적으로 담아냈습니다. 학부 시절에는 방송기자를 꿈꿨으나, 3학년 때 우연히 이혼전문 변호사가 주인공인 연극을 보게 되었고 아버지가 로스쿨 진학을 권하면서 로스쿨 입학을 준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20121월 제1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하고 20129월 첫 직장에 입사하였습니다. 2020년과 2024년 두 차례에 걸쳐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