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2020년 tvN에서 방영한 16부작으로 이루어진 작품입니다. 가족 간의 갈등과 화해, 그리고 사랑을 현실적으로 그려낸 한국 드라마입니다. 이 드라마는 혈연으로 연결된 가족이지만, 서로 잘 알지 못하는 관계 속에서 각자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한예리, 김지석, 추자현, 정진영, 원미경, 신재하 등이 출연하였습니다. ‘한예리’가 연기한 ‘김은희’는 가족 내에서 평화주의자이자 중재자 역할을 맡고 있는 둘째 딸로, 광고회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자신보다 가족을 우선시하는 성격이지만, 가족과 갈등을 겪으며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됩니다. ‘추자현’이 맡은 ‘김진숙’ 역은 ‘은희’의 언니로, 책임감 강한 성격을 지닌 인물입니다. 평생 가족을 위해 헌신하며 살아왔지만,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억누르고 살아온 탓에 내면에 깊은 갈등을 느끼고 있습니다. ‘신재하’가 연기한 ‘김지우’는 ‘은희’의 동생으로, 가족 내에서 유일하게 의욕 넘치는 청년입니다. 자신의 꿈을 위해 독립적으로 살아가지만, 가족 간의 갈등에 대해 회의적인 시선을 갖고 있습니다. ‘정진영’이 연기한 ‘김상식’은 ‘은희’와 ‘진숙’, ‘지우’의 아버지로, 가족과 거리를 두고 살아가던 중 가족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책임감을 느끼게 되는 인물입니다. 그는 평생 가족을 위해 살아온 인물이지만,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해 가족에 대한 감정을 새롭게 돌아보게 됩니다. ‘원미경’이 연기한 ‘이진숙’은 ‘은희’의 어머니로, 가족을 위해 평생을 헌신하며 자신의 꿈을 희생해 왔습니다. 남편 ‘상식’과의 오랜 결혼 생활 속에서 감정적으로 지친 상태이지만, 사건을 계기로 ‘상식’과 관계를 다시 정립하게 됩니다. 드라마는 ‘김은희’와 그녀의 가족들이 서로 오해와 갈등을 겪으면서도 점차 마음을 열고 소통하며 화해해 가는 과정을 그립니다. 각자의 사연과 상처로 인해 서로에게 다가가지 못한 가족들이 시간이 흐르며 서로의 진정한 모습을 이해하게 됩니다. ‘은희’는 직장과 가정에서 끊임없이 중재자 역할을 하며 가족 관계를 개선하려 하지만, 가족 내부의 갈등은 쉽게 해결되지 않습니다. ‘상식’과 ‘진숙’은 각각의 사건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새롭게 돌아보고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됩니다.
한예리
배우 ‘한예리’의 본명은 ‘김예리’로 출생은 1984년 12월 23일생입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무용 전공 출신입니다. ‘한예리’는 탁월한 연기력과 독특한 매력을 지닌 배우로, 다양한 장르와 배역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주며 꾸준히 성장해 온 인물입니다. 그녀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영화, 드라마 등 여러 작품에서 활약해 왔고, 깊이 있는 연기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녀는 한국무용을 전공하였고, 이 경험은 그녀가 연기할 때 다양한 몸짓과 표정에서 드러나는 독특한 감각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녀는 데뷔 초기부터 독립 영화에 출연하며 꾸준히 연기력을 다졌습니다. 영화 코리아에서 남북 단일팀의 탁구 선수로 출연해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며, 이후 여러 작품에서 입지를 다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대중적인 작품뿐만 아니라 작품성이 높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습니다. 밝고 유쾌한 캐릭터뿐 아니라 내면의 깊은 상처를 가진 복잡한 인물도 능숙하게 소화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한예리’의 연기 스타일은 과장되지 않으면서도, 감정의 깊이를 섬세하게 전달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로 인해 그녀는 현실적인 감정선을 그리는 작품에 잘 어울리며, 시청자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를 만들어 냅니다. ‘한예리’는 큰 제스처나 과장된 표현 없이도 감정의 깊이를 전달하는 배우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녀는 연기할 때 캐릭터의 감정선을 차분하게 끌어가며, 작은 변화 속에서도 인물의 복잡한 내면을 드러내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특히 미나리와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에서 보여준 그녀의 연기는 그녀의 연기 내공을 잘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한예리’는 감정이 억눌린 인물을 설득력 있게 표현하는 데 능하며, 덕분에 그녀의 캐릭터들은 관객과 시청자들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옵니다. ‘한예리’는 인터뷰에서 연기에 대한 자신의 철학과 역할을 준비할 때의 과정을 종종 이야기하며, 한 역할을 위해 철저한 준비와 연구를 거친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그녀는 단순히 대본에 나온 내용을 연기하는 것이 아니라, 캐릭터가 처한 환경과 감정 상태를 깊이 파악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소화해 내는 배우로, 이는 그녀가 출연한 작품 속 인물들이 현실감 있게 다가오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출연 작품
2012년 개봉한 남북한 단일팀 탁구 선수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코리아에서’ 한예리’는 진정성 있는 연기를 통해 영화 팬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이 작품에서 그녀는 어려운 훈련과 감정의 기복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캐릭터의 고뇌와 열정을 잘 전달했습니다. 2016년 개봉한 최악의 하루에서 ‘한예리’는 영화감독 지망생이자 복잡한 연애 감정을 겪는 인물을 연기했습니다. 그녀는 미묘한 감정 변화를 자연스럽게 표현하며 영화의 중심을 잘 이끌어갔고, 이 작품을 통해 일상적이면서도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며 더욱 주목받게 되었습니다. ‘한예리’는 한국계 미국인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미나리에서 이민자 가족의 고단한 삶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어 세계적으로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한국적 정서를 기반으로 한 섬세한 감정 연기를 통해 평단과 관객 모두에게 감동을 주었고, 이 작품으로 세계 여러 영화제에 초청되며 국제적인 인지도를 높였습니다. 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에서 ‘한예리’는 서로를 잘 모르는 가족 구성원 사이에서 중재자 역할을 하며 복잡한 감정선을 가진 캐릭터 ‘김은희’로 열연을 펼쳤습니다. 가족 내에서의 갈등과 화해를 통해 성장하는 과정을 진솔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 드라마는 그녀의 안정적인 연기력과 감정 표현을 돋보이게 하였으며, 그녀의 현실적인 연기에 호평이 이어졌습니다. ‘한예리’는 작품성을 중시하고, 깊이 있는 스토리에 끌리는 배우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녀가 출연하는 작품들은 대중성과 동시에 작품성 높은 작품으로 평가받으며, ‘한예리’ 역시 그 안에서 자신만의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미나리를 통해 ‘한예리’는 국제적으로도 많은 찬사를 받았으며,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을 비롯한 여러 시상식에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 작품을 계기로 ‘한예리’는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배우로서의 발판을 마련하였으며, 그녀의 자연스러운 연기 스타일이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해당 드라마 방영 후에는 시청자들로부터 “한예리의 연기는 현실적이면서도 몰입감을 준다,” “가족 드라마에서 쉽게 볼 수 없는 깊이 있는 연기를 보여주었다”라는 평가를 받으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시청자들은 그녀의 연기를 통해 가족의 복잡한 관계와 감정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